Book review

이기는 습관, 보도 섀퍼(1)

글라카엘 2022. 9.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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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7977702

 

며칠 전에, 친한 후배로부터 이 책을 선물 받았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것 중에 하나가 책을 선물 받는 것인데, 정말 고마웠다.(다시 한번 고맙네 후배님 ^^)


오늘부터 읽기 시작한 첫 챕터부터, 이 책은 지금의 나에게 더 특별한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여러 좋은 문장이 있지만, 한 꼭지가 특히 더 와닿아서 옮겨본다.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여러 개의 보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그 결정을 위해 내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중요한 결정에 필요한 것은 천재적인 전략과 통찰, 탁월한 선택이 아니다.

이별하는 '용기'다.

 

어쩌면 나는 이때까지 나에게 주어진 여러 보기(선택지) 중에 항상 '최선'을 선택하려고 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그때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아니면 저렇게 했으면 더 나았을까?' 하고 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의미 없는 후회를 하는 피곤한 삶을 살지 않았나 싶다.

위의 문장을 곱씹어 보다보니, 어느 책인지 지금 당장 기억은 나지 않지만, 와닿았던 2가지 말이 떠오른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때 나의 선택은, 그 당시의 나로서는 언제나 최선이었다.

 

앞으로 나는 지나간 일에는 후회 없이, 언제나 나의 선택을 믿고,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곳을 향해 나아가리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