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데님(Denim) 복각의 대명사, 웨어하우스(Warehouse)
일본 데님과 빈티지 복각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철저한 고증과 뛰어난 장인정신으로 전 세계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웨어하우스(Warehouse)'입니다. 오늘은 이 독특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브랜드의 탄생과 역사웨어하우스는 1995년 오사카에서 시오타니 켄이치와 시오타니 코지 쌍둥이 형제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들은 빈티지 의류 매장에서 일하며 리바이스 501을 즐겨 입었고, 그곳에서 에비수(EVISU JEANS)의 창립자 야마네 히데히코를 만나게 됩니다. 이 인연으로 에비수에서 근무하던 형제는 불과 21세라는 젊은 나이에 과감히 독립하여 자신들의 브랜드를 세웠습니다.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웨어하우스는 '빈티지 헌옷의 충실한 복각'이라..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