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25

결국 와이프도 코로나 확진

큰아들 확진되고 나서 작은 아들도 확진이 되어서 격리 중인데 오늘 아침에 아이들 엄마가 증상이 있길래 병원에 가서 신속항원 검사를 해봤더니 양성반응이 나왔다. 그래서 지금 약먹고 자고 있다. 코로나가 한참 심할때 걸렸던 후배가 하는 말이, 가족 중에 한 명이 걸리면 모든 가족이 한 번씩 걸려야 끝이 나더라고 했다. 그러면 나만 남은 셈인데, 나는 아직까지 아주 멀쩡하다. 나는 슈퍼항체 보유자일까? 그랬으면 좋겠다.

Life story 2022.05.18

지난 1년간의 뉴발란스 래플 결과(부제 : 이정도면 타고난 꽝손인건가?)

뉴발란스 Made 시리즈 중 9XX 시리즈를 좋아해서 래플 할 때마다 응모를 하는데 정말 해도 너무 한다 싶을 정도로 당첨이 안된다. 정말 당첨이 되는 사람이 있기는 한걸까 싶을 정도인데 당첨 후기를 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듯하다. 어떤 사람은 첨 해봤는데 걸린 사람도 있고. 결국 갖고 싶은 건 KREAM 에서 리셀가로 구입을 하긴 했지만 나도 공홈에서 래플 당첨돼서 정상가로 한번 사보고 싶단 말이다 !!!

Life story 2022.05.17

첫째에 이어 둘째도 코로나 확진.

이번 주 초에는 1호가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하더니, 신속항원 결과 양성이 나와서 격리 중인데 오늘은 2호가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서 검사를 받으니 양성이란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주위 사람들이 많이 걸려도 희한하게 우리 가족은 걸리질 않아서 와이프랑 농담으로 '우리 가족한테는 코로나보다 더 쌘 바이러스가 있나 보다'라는 농담을 했더랬는데, 결국은 우리도 비켜 갈 수는 없다보다. 그냥 한번씩 다 걸려야 끝이 나는 건가 싶다. 다행히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쳐서 증상 자체는 심하게 오지는 않는 거 같다. 첫째는 첫날 좀 힘들어 하더니 둘째 날부터는 오히려 평소보다 더 좋아 보이는 정도였다. 둘째는 오늘이 첫날인데 오전에 좀 힘들어하더니 오후에는 쌩쌩하네. 이놈들 학교 안 가고 격리 생활을 즐기는 듯 보인다. ..

Life story 2022.05.13

시작...

평소에 안 하던 뭔가를 시작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거 같다. 그냥 하면 되는데 괜시리 이런저런 생각만 잔뜩 하다가 시작도 하지 못하고 다음 기회로 넘긴다. 최근에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아마도 처음 부터 너무 잘하려고 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처음부터 잘할 수 없는걸 뻔히 알면서도 잘하지 못할까 봐 시작을 못한다는 희한한 걱정이었다. 타인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이 어떻게 볼까 걱정도 하면서... 나중에 언젠가 글로 남기겠지만 아마 나의 걱정과 생각이 많은 성격 탓이 크지 싶다. 관련해서 여러가지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 서핑도 해보니 다 비슷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다. * 그냥 일단 시작해라.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일단 뭐라도 해라. 뭐라도 하..

Life story 2022.05.11